BMX 레이싱, 어디에서 왔을까요?
BMX 레이싱은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왔어요. 1970년 무렵 그곳 아이들이 당시의 모토크로스 선수들을 흉내 내 흙길 트랙에서 자전거 경주를 시작했고, 40년도 채 안 돼 이 종목은 올림픽에 데뷔했어요.
모토크로스를 흉내 낸 아이들
BMX는 bicycle motocross(자전거 모토크로스)의 줄임말이에요. 첫 선수들은 슈윈 스팅레이 같은 자전거를 탄 아이들이었어요. 바퀴가 작은 ‘윌리 바이크’로, 다루기 쉽게 개조하기가 간단했거든요. 1969년 모토크로스 경험이 있던 10대 공원 관리원 론 매클러가 팜스 공원에서 동네 남자아이들을 위한 경주를 열었어요. 아이들이 스팅레이를 타고 비포장길을 달리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1971년 오토바이 다큐멘터리 영화 ‘On Any Sunday’가 미국 전역에 이 열풍을 불러일으켰다고 흔히들 봐요.
빈터에서 스포츠로
1970년 11월, 13살 모토크로스 선수 스콧 브라이트하우프트가 롱비치의 빈터에서 자기가 ‘페달크로스’라고 부른 경주를 열었어요. 그의 경주에는 이 종목 최초의 규칙과 점수 제도, 실력별 등급이 있었고, 그는 Bicycle United Motocross Society라는 단체도 세웠어요. 1974년에는 야마하가 BMX의 첫 대형 후원사가 됐어요. 1970년대 중반에는 이 스포츠가 자리를 잡을 만큼 커져서 전국 단위의 공인 단체들이 생기기 시작했고, 제조사들도 BMX 전용 자전거를 만들기 시작했어요.
캘리포니아에서 올림픽까지
1980년대 초 BMX는 영국에서 대유행해, 아이들과 10대라면 꼭 갖고 싶은 자전거가 됐어요. 국제 BMX 연맹은 1981년에 세워져 1982년에 첫 세계 선수권 대회를 열었고, 1993년부터 BMX는 국제사이클연맹(UCI)에 속해 있어요. 2003년 국제올림픽위원회는 BMX 레이싱을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메달 종목으로 정했고, 베이징에서 라트비아의 마리스 슈트롬베르그스와 프랑스의 안카롤린 쇼송이 첫 올림픽 챔피언이 됐어요.
출처: en.wikipedia.org › BMX ↗ · en.wikipedia.org › BMX racing ↗ · en.wikipedia.org › Scot Breithaupt ↗ · vice.com ↗ · britishculturearchive.co.uk ↗