진주조, 어디에서 왔을까요?
진주조는 4,000여 년 전 사하라 남쪽 가장자리, 지금의 말리 북부 일대에서 처음 재배됐어요. 나중에 인도로 퍼졌고, 지금은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해요.
진주조는 4,000여 년 전 사하라 남쪽 가장자리, 지금의 말리 북부 일대에서 처음 재배됐어요. 나중에 인도로 퍼졌고, 지금은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해요.
📍 이베리아반도
메리노양은 중세 스페인에서 개량됐어요. 스페인은 이 고급 양모 품종을 독점하며 지켰고, 몰래 빼돌리면 사형에 처해질 수도 있었어요. 메리노양은 1797년에야 남아프리카를 거쳐 오스트레일리아에 들어왔어요.
📍 남아메리카(브라질과 인근 지역)
지중해 발코니를 수놓는 부겐빌레아는 사실 남아메리카 토종으로, 브라질에서 페루와 아르헨티나까지 야생으로 자라요. 이름은 원정대가 이 꽃을 기록한 프랑스 탐험가 루이앙투안 드 부갱빌에서 따왔어요.
📍 북아메리카 동부
영국의 회색다람쥐는 사실 미국 출신이에요. 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로, 1870년대부터 영국의 대저택 영지에 풀어졌어요. 그 뒤 영국 토종 붉은다람쥐를 대부분 밀어냈어요.
📍 서아프리카(세네갈~카메룬)
아키는 자메이카의 국가 과일이지만, 나무는 서아프리카가 원산지로 1700년대 후반까지 카리브해로 옮겨졌어요. 학명 Blighia sapida는 윌리엄 블라이 선장을 기리는 이름이에요.
📍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트런던
서로 맞물려 파도를 길들이는 이 거대한 콘크리트 ‘공깃돌’은 1963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트런던 항구를 위해 설계됐어요. 아프리칸스어 이름은 놀이에 쓰던 짐승의 발목뼈를 가리키고, 지금은 전 세계 해안을 지켜요.
📍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 지역
네덜란드어처럼 보이지만, aardvark(굴을 파서 ‘땅돼지’)는 남아프리카에서 케이프 정착민의 네덜란드어에서 자라난 아프리칸스어로 만들어진 말이에요. 영어는 1833년에 이 말을 빌렸고, 땅돼지는 아프리카에만 살아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