버니 차우, 어디에서 왔을까요?
버니 차우에 토끼는 없어요. 속을 파낸 흰 식빵 한 덩이에 카레를 채운 음식이에요. 1940년대 더반의 인도계 공동체가 만들었고, 그곳 사람들은 지금도 ‘쿼터 머튼’을 주문해요.
버니 차우에 토끼는 없어요. 속을 파낸 흰 식빵 한 덩이에 카레를 채운 음식이에요. 1940년대 더반의 인도계 공동체가 만들었고, 그곳 사람들은 지금도 ‘쿼터 머튼’을 주문해요.
📍 페루 후닌 고원(후닌호)
지금은 가루로 전 세계에 팔리는 순무 비슷한 뿌리 마카는 서리와 바람 때문에 대부분의 작물이 못 버티는 해발 4,000미터에서 자라요. 1980년대 후반까지는 페루 중부 후닌호 주변에서만 재배됐고, 그곳에서는 지금도 땅에 판 구덩이에서 구워 먹어요.
📍 브라질 남부·우루과이
뉴질랜드 사람들은 페이조아를 무척 좋아해서 많은 이가 자기네 과일이라고 생각하지만, 원산지는 브라질 남부와 우루과이의 고원이에요. 1890년 우루과이에서 프랑스로 건너간 나무가 나중에 캘리포니아를 거쳐 뉴질랜드에 닿았어요.
📍 인도 남부 서고츠산맥
스웨덴 번과 아랍 커피에 들어가는 향신료인 그린 카다멈은 인도 남부의 열대우림에서 야생으로 자라요. 그런데 1980년 무렵부터 최대 생산국은 과테말라예요. 제1차 세계 대전 전에 한 독일인 커피 농장주가 그곳에 들여왔어요.
📍 중앙아프리카(카메룬에서 콩고까지)
‘중국 물대나무’ 같은 별명과 달리 개운죽은 대나무도 아니고 중국에서 온 것도 아니에요. 카메룬에서 콩고까지 중앙아프리카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드라세나예요. 학명은 영국에서 난초를 키운 독일 태생 헨리 샌더를 기려 붙었어요.
📍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·기니
콜라 음료는 서아프리카 숲에서 자라는 나무의 카페인 풍부한 씨앗, 콜라 열매(kola nut)에서 이름을 땄어요. 이 말은 템네어(kola), 만딩카어(kolo) 같은 서아프리카 언어에서 왔고, 1886년에는 콜라 열매가 코카콜라에 들어갔어요.
📍 말리(밤바라족의 땅)
Shea는 말리의 언어인 밤바라어로 이 나무를 뜻하는 si에서 왔고, 스코틀랜드 탐험가 먼고 파크가 1799년 여행기에서 ‘shea’로 적었어요. 야생 나무는 세네갈에서 남수단까지 아프리카 사바나 지대 전역에서 자라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