행운의 대나무(개운죽), 어디에서 왔을까요?
‘중국 물대나무’ 같은 별명과 달리 개운죽은 대나무도 아니고 중국에서 온 것도 아니에요. 카메룬에서 콩고까지 중앙아프리카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드라세나예요. 학명은 영국에서 난초를 키운 독일 태생 헨리 샌더를 기려 붙었어요.
‘중국 물대나무’ 같은 별명과 달리 개운죽은 대나무도 아니고 중국에서 온 것도 아니에요. 카메룬에서 콩고까지 중앙아프리카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드라세나예요. 학명은 영국에서 난초를 키운 독일 태생 헨리 샌더를 기려 붙었어요.
📍 그리스 북부·알바니아 산지
영국 놀이터의 콩커 나무는 발칸 토종이에요. 야생 마로니에는 그리스 북부, 알바니아와 그 인근의 몇몇 산림에만 남아 있어요. 다른 곳에 있는 건 모두 사람이 심은 거예요.
📍 중국
원예 국화는 일본에 전해지기 전 중국에서 여러 세기 동안 품종 개량됐어요. 일본에서는 국화가 천황의 문장이 되었고, 그래서 일본 군주제를 ‘국화 왕좌’라고 불러요.
📍 남아메리카(브라질과 인근 지역)
지중해 발코니를 수놓는 부겐빌레아는 사실 남아메리카 토종으로, 브라질에서 페루와 아르헨티나까지 야생으로 자라요. 이름은 원정대가 이 꽃을 기록한 프랑스 탐험가 루이앙투안 드 부갱빌에서 따왔어요.
📍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 지역
네덜란드어처럼 보이지만, aardvark(굴을 파서 ‘땅돼지’)는 남아프리카에서 케이프 정착민의 네덜란드어에서 자라난 아프리칸스어로 만들어진 말이에요. 영어는 1833년에 이 말을 빌렸고, 땅돼지는 아프리카에만 살아요.
📍 마그레브(알제리·모로코·튀니지)
쿠스쿠스는 곡물 낟알이 아니에요. 세몰리나를 손으로 굴려 만든 작은 알갱이를 찐 거예요. 북아프리카의 베르베르 민족들에게서 시작됐고, 2020년 알제리, 모리타니, 모로코, 튀니지가 함께 유네스코 유산 목록에 올렸어요.
📍 알제리 미세르긴(오랑 근처)
클레멘타인은 행복한 우연이 낳은 과일이에요. 만다린과 스위트오렌지의 교배종이 알제리 오랑 근처 미세르긴의 한 고아원 정원에서 저절로 자라났거든요. 1902년, 그 나무를 돌보던 수사 클레망 로디에의 이름을 따서 이름이 붙었어요.